1000 포스팅..

  지난 글로 1000포스트를 작성했습니다.(이번 글이 1001번째) 내용으로는 부실하기 짝이 없지만 -_-.. 어쨌든 1000개째 포스팅을 했네요. 블로그 개설일은 2004년 8월 31일이지만.. 실제 운영은 2006년 중에 했던 것 같습니다. 그전에는 네XX 블로그를 사용하다가 모종의 사건이 발생하면서"삐져서" 이글루스로 이전했습니다. 약 만3년 동안.. 1000포스팅. 1일 1포스팅을 하려고 노력은 했는데.. 대략적으로 비슷한 비율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.(다만, 기존 블로그에서 작성했던 포스트들을 그대로 옮긴 포스트가 많다는 점을 생각해보면.. 앞으로 갈수록 비율은 더 떨어지지 않을까;; 생각합니다.)

  포스팅을 한 후.. 1~2년 정도 지나서 그 포스팅을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. 가끔은 포스팅을 부끄럽기도 하고, 예전에 이런 글도 썼었나 하는 뿌듯함도 느끼죠. 가끔은 2~3년 전으로 돌아가는 그런 기분도 들구요. 그런 점에서.. 신변잡기에 대한 포스팅이라도 많이 하는게..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 나중에 그 포스트가 너무 무용해서 지우는 한이 있더라도.. 지금 현재의 내 이야기를 최대한 남겨주는게 나중을 위해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

  어영부영 버텨온 -,.- 3년간의 이글루 생활 동안.. 이글루 환경도 많이 바뀌고.. 제가 사는 환경도 많이 바뀌었습니다만.. 현재 이글루는 3년 전부터 지금까지의 저를 돌아볼 수 있는 그런 거울이자 일기 같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. 앞으로 1000 포스트를 더 한 이후에는 또 다시 3년이 지나있을지, 아니면 5년이 지나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도 저를 돌아볼 수 있는 그런 곳, 저의 생각과 이야기가 담긴 곳으로 꾸며보고자 합니다. (비록.. 전문성 같은 건 사라진 블로그가 될지라도 말입니다. ㅋ)


  ... 벌써 3년 이군요.
  앞으로 몇 년 뒤에는 어떤 모습일까요.

by 하늘늑대 | 2009/05/18 11:26 | Sirius & Egloos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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